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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 비서관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지금 영상으로 나온 것처럼 이관섭 비서실장이 조목조목 야당의 특검법에 대해서 반박을 했는데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복기왕]
늘 하던 내용 반복 아니겠습니까? 김건희 특검법이 공식명칭인데도 불구하고 아마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서는 절대 존엄 김건희의 이름을 올릴 수가 없나 봅니다. 그러니까 도이치 특검법이라고 하는 말도 안 되는 표현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대통령 부인에 대한 의구심을 국민들이 갖고 있다고 하면 먼저 나서서 그런 의구심을 풀어주고자 하는 것이 민주주의 국가의 리더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계속해서 은폐하고 감추고 관련자들, 그러니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관련자들의 재판에서 수백 차례 김건희라는 이름이 언급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차례도 소환조사를 하지 않고 있는 이런 것들을 보면서 안 되겠다, 이 부분은 국민들의 알 권리 차원에서라도 국회가 역할을 해야 되겠다고 해서 이미 재작년 8월부터 시작된 거예요. 그러면 지금 총선용 악법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때 국민의힘에서 동의해 줬으면 됐지 않습니까? 그때는 동의를 안 해 주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신속처리법안 절차에 따라서 진행이 됐던 것이고 그 시기가 공교롭게도 이때가 된 것이에요. 본인들이 총선 앞두고 이런 특검법이 국회에 상정되게끔 해 놓은 건데 이거에 대해서는 아무런 반성도 없이 시기가 총선 앞이니까 정쟁용이다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거고요.
그다음에 50억 클럽 특검과 관련해서 우리 국민들은 기억합니다. 곽상도 아들이 돈을 받았다. 그런데 그것이 재판에서 정말 허무맹랑한 말도 안 되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면 결국 정말 부실수사와 부실기소가 됐기 때문에 재판에서는 그런 기소된 내용을 가지고 재판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건 봐주기다. 그리고 50억 클럽에 해당되는 많은 사람들이 법조인들이에요. 우리 사회, 윤석열 대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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